한국 오페라 가수 이연성 성악가의 벨라루스 방문과 국제 예술제 비쳅스크 슬라비얀스키 바자르 무대
18.07.2025 г.
7월 14일, 한국 오페라 가수 이연성 성악가의 벨라루스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비쳅스크 슬라비얀스키 바자르 국제 예술제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 출신의 성악가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아름다운 여름날 야외극장에서 이연성씨는 벨라루스의 어린 음악가 이반 말체프와 함께 전통민요 «황금빛 햇살» (Y. 엔틴 작사, G. 글라드코프 작곡)을 듀엣으로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연성씨는 공연 이외에도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벨라루스를 경험했습니다. 그는 일리야 레핀 박물관과 함께 공연을 준비한 이반 말체프가 지내고 있는 센넨스키 아동 보호소에 방문했습니다. 또한 러시아 연극예술연구소(GITIS)에서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였고 비쳅스크 슬라비얀스키 바자르의 폐막식에 참석했습니다.
이연성씨는 4일간 벨라루스의 문화와 전통을 깊이 이해하고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한국의 음악 및 연극 예술 발전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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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벨라루스 대사관은 벨라루스와 대한민국 간 문화교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오페라 가수 이연성씨와 (주)발레앤모델, 비쳅스크 슬라비안스키 바자르 조직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