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벨라루스 대사, 하틴(Khatyn)기념관에서 열린 꽃 봉헌식에 참여
31.07.2023 г.2023년 7월 28일, 주 대한민국 벨라루스 공화국 특명전권대사 및 전권대사 안드레이 체르네츠키는 하틴 추모기념관을 동료들과 함께 방문했다.
행사 기간 동안 벨라루스 소속 대사들은 벨라루스인에 자행되었던 대량학살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기념관 앞에 꽃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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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2일은 하틴의 비극 80주년이 되는 해이다. 하틴은 세계 대전 도중 나치 침략자들에 의해 완전히 불에 탄 벨라루스 마을 중 하나로, 이곳에서 149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그 중 75명이 어린이였다. 하틴의 비극은 나치독일의 벨라루스 인구에 대한 표적화된 대량학살 정책을 보여주는 수천 가지 사실들 중 하나이다. 하틴은 당시 파괴된 벨라루스의 9,000개 이상의 마을과 소도시들을 상징하는데, 그 중 대부분이 거주민들과 함께 불에 타버렸으며, 결국 재건되지 못했다.
하틴의 비극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벨라루스 외무부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